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영화제목 :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77)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대항해시대 유료화로 인해 모든 서버들이 조용하고, 대항해 관련 게시판들만 시끌시끌하다.

이런 파동들로 인해 왠지 별로 로그인 하기가 귀찮아졌다. 하긴 주말에 아무생각도 하기 싫은 탓에 왠종일 매달리기 몇주... 이젠 서서히 오랜 향수로 인해 했던 녀석이 지루함을 느낀다.

내가 왜 이것에 매달려 있는지 돌아봤다.

간만에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오래전 받아놨던 녀석을 열었다.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아마 TV에서 한번 했었던가?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의 전신이라고 할까?

화려한 무언가가 있진 않지만 지금봐도 흥미롭다.  단지 스토리만으로도 몰입을 하게 된다.
U.F.O , 외계인 얘기만큼 궁금한 것도 없지 않은가...



내가 본 영화중엔 최근 우주전쟁은 적지않은 실망을 하긴 했지만...
너무 화려한 효과에 치우쳐 정말 예전의 스토리와 감동이 느껴지질 않는다.
오늘은 보던 도중에 피곤이 몰려와 졸긴했지만, 예전에 한번 봐서인지 긴장감이 풀린 탓인지도.

U.F.O 이야기, 외계인 이야기를 잔잔하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Close Encounters, E.T, Taken, A.I 를 차례대로 다시 한번 보길 바란다.
이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영화는 TV 시리즈로 나왔던 Taken 이다. 아주 긴 작품이니 시간을 내서 짬짬히 보시길...

아마도 공통점을 발견할 것이다.
뭐냐구? 아마도 이미 알고 있는지도...

@ 200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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