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처럼 뛰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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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30cm 옆에서 보긴 처음인듯하다.

나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오는 말을 보면 정말 무서웠어.
얘가 울타리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기세더란 말이지.

최근의 나는 마치 김빠진 콜라 같았는데.
갈귀를 휘날리며 뛰는 녀석들을 보니 왠지 나도 뛰고 싶단 생각이 든다.

두두둑~ X 4

곧 뛰어다닐꺼야.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