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미래, 어둡다.

대한민국 인터넷의 미래는 어떨까?
나는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어둡다고 단정한다.

온갖 IT 마케팅 용어들이 쏟아져나온대도 기술인력도
인프라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완전 슬로우 모드 상태인듯 하다.
퀀텀 점프하는 서비스를 이젠 보기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몇가지 어두운 상황을 보면,
ISP를 바꾸면 현금 보상은 물론 풀HD 42인치 TV까지 준다는 스팸이 쏟아진다.
그리고, Open API나 위젯이 있다해도 만드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기만 하다.

이것은 여러가지 물리적인 상황이라 어쩔수 없다치더라도
키보드 워리어, 기생충처럼 스팸을 뿌려되는 마케팅이라는 이름을 가장한 홍보업자들 덕분에 충분히 어둡다.

나날이 기술이 발전한다고 하지만,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결코 빛을 볼 수가 없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할 많은 사람들이 어뷰저를 대항해서 방패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니...

그들은 떳떳하게 자신감 넘치는 PPT 자료를 뿌려되고, 시간이 갈수록 점입가경인 것은
오히려 선한척 강성 클레임질을 하고 있다.

던져진 부메랑은 영원히 날아가지 않는다.
지금 부메랑을 뿌린 자의 목을 향해서 돌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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