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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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만 잠자리에 누워 채널을 돌리던 중,
나도 모르게 멈추었다.

새학기가 시작이 되는터라 시즌 상품을 공략하는 중이었다.
전.자.사.전

맨날 하나 사야지 사야지 생각하면서 막상 뭘 살까?
고민만 하다가 현실적으로 완전 필요하지 않기도 했지만,
늘 잊고 지내고 말았었지.

10여분간 침묵 속에서 호스트의 이빨에 녹고 있는 내자신...
꿀꺽!

일단 나중에 다시 보자는 생각에 리모콘을 돌려버린다.
어젯밤 문득 전자사전 생각에 gseshop에 들어가본다.
미리 계산하기를 클릭해 보지만 않았더라도 아마 지를 일은 없었을꺼다.

atree UD20B
- 사전, 학습 컨텐츠가 67종
- 사전 필기 입력 지원 (터치 스크린)
- 통합검색
- 듀얼검색
- 동영상, DMB
- 펜타그래프 키보드


atree 는 iriver에서 있던 분들이 나와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아직은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시 과도하게 친절하시다는 평이다.

결정적으로 12%짜리 쿠폰이 지름형아를 부활시켰다.
나한테 엄청난 쿠폰이 있었다니... 휴휴휴;;;


* 오늘의 지름 프로세스 :
   특정 제품에 대한 잠재적 구매 욕구 -> 홈쇼핑 -> 지름신 벌떡 -> 강인한 정신적으로 자제 시킴
   -> 잠재의식 스물스물 기어 나옴 -> 웹사이트 접속 -> 타 웹사이트에서 제품평 확인 ->
   미리 계산에서 쿠폰 인지 -> 로그인 -> 쿠폰 재확인 후 생각지도 않았던 가장 스펙 짱인 넘 구매
   -> 싸게 땡겼다고 므흣한 모드 -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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