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가 따로없네.
한장의 사진, 마치 위인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공학계열 출신이라면, 책에서 한번쯤 봤던 이름들. 명화가 따로 없다.
- monologue
- · 2008. 10. 28.
딴지 포스팅! Gmail에 테마가 나왔다고, 난리 났다. 누가 뭘 좋아하건 내가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테마 하나에 자지러지는 모습을 보니 그야말로 "구글빠" 라는 용어가 무색하지 않다. 메일에 테마 구글에 처음 나온 것도 아니고, 한메일, 네이트 등등 (아마 그들이 절대 선호하진 않겠지만)에도 오래전부터 있던 것 아닌가? 그렇게 심플해서 좋다고 의미를 부여하던 사람들이 배경 이미지 테마에 대해서 저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가? 구글은 좋겠다. 뭘해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니... 오늘 세컨드라이프랑 비슷했던 라이블리를 접는다는 뉴스가 문득 생각난다.
싱크로율 쩐다. 키득거리면서 봤지만, 결코 웃을수 없는 불편한 현실... "증시 붕괴, 금융시장 쑥대밭" 등의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은 불안한 심리가 집단으로 모여지는 IMF 2.0 라고나 할까? 무념무상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원문 개그경제 2기. '나빠지잖아, 경제' (....ㅜ_ㅠ) 의 댓글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저 부자가 여대생 가정교사를 파견받기로 했는데, 계속 안보내주면서 돈 더 보내줘~ 라는식으로 돈만 뜯어냈고, 저 부자는 자기들 탓을 하면서 결국 득도한다는 얘기입니다.
한장의 사진, 마치 위인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공학계열 출신이라면, 책에서 한번쯤 봤던 이름들. 명화가 따로 없다.
간만에 포슷힝을 할려고 글쓰기 모드로 들어왔지만 딱히 쓸 말이 없네. 몇일전에 나온 서비스를 써볼까 했지만 귀찮아서 패스. 이렇게 주말에 출근해서 문서 작성하는 것도 심난한 일인데 말야. 새로운 둥지에서 6개월이 지났다. 아- 시간 참 빠르네. 매일매일이 늘 똑같이 지나간 탓에 6개월의 기억의 흐름 속에 남아 있는건 출근 > 일 > 회의 > 일 > 퇴근 반복 다른 곳이라고 해봐야 무슨 차이가 있겠냐만. 6개월전과 지금의 차이점은 바쁨의 강도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 숨이 턱! 하고 막힐 정도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어쩌면 나조차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그러고 있는건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맞다. 동굴의 우상 [洞窟─偶像] F.베이컨이 플라톤의 《국가론(國家論)》 제7권 중 소크라테스가 말한 비유(比喩)에서 인용한 용어. 개인적인 특성 때문에 인간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편견을 가지는데, 동굴에 얽매었던 인간처럼 넓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사람의 지각(知覺)이나 경험과 비교함으로써 정정된다고 한다.
유입 경로를 보니 올블로그 링크가 보인다. 난 올블에 퍼블리싱 안하는데... 얼마전 선거 때 한번 전송하고 플러그인 꺼놨는데 왜 전송이 된거지? 버그인가? 올블에 문의했으니 전송된 링크 삭제해 주시겠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