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게 USB-C 포트 밖에 없어서 다른 디바이스들과 연결하기 위해서 허브가 없으면 연결을 하기 너무 어렵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점이에요. 원래 사고 싶었던 허브는 옆에 바로 착 붙이는 허브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발열같은 얘기들이 종종 들려서 그냥 불편해도 USB 연결은 최소화 하고 잊고 살고 있었어요. 최근 UGREEN USB-C 허브에 대한 리뷰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고 싶었던 것이라 블로그들들 유튜브 리뷰 보고 사기로 결정했어요. UGREEN USB-C Adaper 는 중국 회사 제품인데 사용자들이 많은 이유인지는 몰라도 국내몰에서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본진에서 사기로 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UGREEN USB-C 허브는..
예전에는 꾸역꾸역 MP3를 다운 받아서 폰에 넣어서 듣곤 했는데 요즘의 나, 음악 듣는 패턴이 많이 바뀐 듯 하다. MP3 -> 스트리밍 -> 아무거나 스트리밍. 노래 선곡도 귀찮고. 지니 뮤직은 스맛폰 데이터를 안쓰고 스트리밍용 데이터를 따로 줘서 썼는데,내가 사용하는 데이터량을 보니 한달에 끽해야 200메가. 1.3기가 정도 남아돈다는 얘기. 아깝다. -_-+그래서 WiFi 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도 수백메가 앱도 부담없이 받곤해. 암튼 요즘은 음악 앱은 비트(Beat)를 주로 쓰게 되는 듯 하다. 때가 쏘옥 비트! ㅎㅎ재생 리스트 만들 필요도 없고(물론 앱에서 만들 수 있다), 선곡하는 귀찮은 일을 안해도 되고 그냥 생각하지 않고 라디오처럼 듣고 있어서 사용하게 된다. 그래도 데이터 미련이 남아서 Wi..
얼마전 팔라우에 스쿠버를 하러 갔습니다. 익숙한 필리핀에 또 갈까 하다가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지구에서 Top3에 든다는 팔라우를 가기로 결정을 하고 떠났었지요. 몇일 동안 열심히 스쿠버를 하면서 팔라우 바다에 매료되어 가던 중,마침내 집에 갈 때가 되어 하루 정도는 그냥 투어를 가기로 했죠. Jellyfish Lake 와 몇개의 코스로 구성된 투어였는데,해파리 호수는 정말 유명하죠? 팔라우에 가게 된다면 그곳을 빼먹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해파리 호수는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더더 끝내주는 곳이었습니다.뭐라고 얘기하기 힘든... 마치 우주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죠. 꼭 한번은 가봐야할 그곳, Palau Jellyfish Lake를 제가 찍은 동영상으로 느껴보세요.
대부분 일상은 밖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볼 때 이어폰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집에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컴퓨터 안에 있는 MP3를 재생해야 하는데... 요즘은 음악을 듣는 패턴도 달라져서 굳이 MP3를 다운 받아서 아이폰에 꾸역꾸역 넣어서 듣지 않고 그냥 스마트폰 스트리밍 상품을 정기결제해서 집안이건 밖이건 듣고 말지. 그런데 집에서 컴퓨터와 연결된 베이스 빵빵한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싶은데두 이게 쉽지 않은 일이다. 스피커를 빼서 아이폰에 꽂아야 하나? USB에 물려서 음악을 틀어야 하나? 아이폰5용 Dock을 사거나 스피커를 사야하나? 이럴 때 일반적인 솔루션이 블루투스 동글이를 사서 쓰는 방법이 있긴하지. 몇달 전에 내가 그랬으니까- 블루투스 페어링이 잘되면 좋겠지만 이게 드..
오래 전부터 아이나비 시리즈 네비게이션을 써왔습니다.다른 네비에 비해 아이나비가 좀 비쌌는데, 그래도 네임벨류 믿고 그냥 써온거죠.이것저것 알아보고 구입하시는 현명한 소비자분들도 많지만 저는 게을러서... -_-+ 아이폰이 나온 이후에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오프라인의 많은 것들이 스마트폰으로 쏙 들어간 것이죠. 지도나 위치정보 서비스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욱 퀄리티 높은 앱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죠.지금도 환타스틱한 인터페이스의 앱이 개발되고 있을겁니다. 잠깐 옆길로 샜는데요.다시 네비게이션 얘기로 돌아가면...요즘 저는 차의 네비게이션은 거의 안씁니다.3D 데이터도 1년마다 돈내고 따박따박 업데이트까지 하면서도 이젠 그냥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을 쓰게 됩니다. 맨날 다니는 길은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텐..
사용하던 아이폰4S의 단말기 요금이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아이폰5를 덥석 사버렸습니다. 호기심도 있었지만 IT업계에서 일한다는 생각에 이상한 만용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아이폰5만 질렀다면 모르겠지만, 넥서스4까지 질렀으니 움찔하네요. 하필 아이폰 예약을 하는 날이 외국에 잠시 있을 때라 오락가락 하는 네트웍 상황에서폰으로 우여곡절 끝에 예약을 했었죠. 통신사들의 불꽃 경쟁 때문에 거품 예약자가 많았는지8차임에도 불구하고 첫날에 개통하는 행운(?)이 따랐지만... 아이폰5 가볍고 좋습니다. LTE를 써보니 3G는 더 못쓸 것 같아요. 집에 와이파이보다 더 빠른 상황이... -_-+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기존에 iPod, iPad, iPhone 3GS, iPhone 4S 를 쓰면서 커넥터가 다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