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최신의 검증도 안된 베타 버전까지 아주 신속하게 구해서 스스로 몰모트가 되어보곤 했는데, 이젠 귀찮고 포멧 신공은 끔찍해서 잘 하지 않는다. 요즘 내가 쓰는 소프트웨어들은 주로 번들로 따라온 녀석이거나 프리웨어류를 주로 쓴다. 그렇다고 털어서 먼지 나지 않는 컴터가 있을까... ^^; 그래도 구입한 것두 꽤 있다. 희희희~ 좀전에 정보의 쓰레기장을 누비다 아주 쌈빡~한 소프트웨어를 발견! 풀기능을 쓸수있지만, 한달만 가능한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크랙&시리얼 사이트에서 그 소프트웨어의 이름으로 검색하고 있는 나... ㅡㅡ+ 이러면 안되는데... 쩝쩝... 근데, 유명한 녀석이 아닌지라 대부분의 크랙&시리얼 엔진들이 찾질 못하네. 하핫; 뻘쭘하다.
누구에게나 잘 보진 않지만, 소중한 책 한권쯤은 있을 것이다. 2000년도쯤 되었던가? 아마존에서 구입했던 라는 PANTONE 컬러 책이 있다. 기분이 꿀꿀할때 보면 정말 기분이 좋거나 색을 통한 사람의 심리 등이 정리되어 있어 사이트 작업할 때 간간히 참고 했었다. 위 이미지의 오렌지색은 많이 둔탁한데, 실제 책의 커버는 정말 맛깔스런 오렌지색이라 커버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쨍해진다. 갑자기 책꽂이에 먼지가 쌓여가는 녀석을 끄내드니 감회가 새롭길래 이렇게 포스팅해본다. 조만간 각 색들에 대한 얘기를 올려봐야지~ 지금 아마존의 가격을 보니 많이 내렸네. 예전엔 $35 였는데, 지금은 $26.39 란다.
오래전 화려했던 불타는 금요일은 가고... 난데없이 사촌동생과 데이트... -_-; 집앞 우편함에 꽂힌 온세통신에서 보낸 안내문. 오잉.. 난 이멜로 요금 안내문 받는데... 설마 통신회사에서까지 "회원님께서는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하십니다. 언능 대출받으삼~" 이라는 글이 쓰인 쓰레기를 보낸건 아니겠지? 케이블 모뎀은 특성상 브랜드 믿고 그 동네에서 많이 쓴다고 덮석 쓰면 어마어마한 14400 모뎀의 광속으로 인터넷을 써야할지 모른다. 그래서 몇년간 사용하던 두루넷을 끊고 남들 잘 안쓰는 온세통신 샤크를 쓰고 있었는데, 오늘 안내문에는 샤크 사업부분을 하나로텔레콤으로 이관하게 되었단다. 이 사업도 상당히 긴장 넘치는 동네구나. 하나로로 전환하게 되면, 각종 무료 혜택을 준다는 글귀가 주저리주저리 쓰여있다..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구사시(90일 사랑할 시간) 우행시가 히트(?)했던 탓인지 MBC의 새로운 수목드라마도 비슷한 키워드로 축약되어 불리는구나. 우행시는 아직 보지 않아 뭐라고 얘기할 순 없지만, 우행시와 구사시의 공통점이 보인다. 둘다 눈물이 있다, 한정되어진 시간 속에서의 이야기다.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딱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시간의 길이는 다르지만 어쨋든 일정한 시간만이 주어진다. 의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시간을 무한정 늘여줄순 없다. 그치만 주어진 시간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차이점은 아주 크다. 더이상 누군가를 볼 수 없다는 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다. 음... 시한부 인생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건 잘못된 말이 아닌가 싶다. 누구든 다 시한부 인생 아닌가? 머릿속..
어떤 날은 피곤이 온 몸을 휘감아도 기분이 쨍한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상쾌한 기분으로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하려는데, 이래저래 불쾌한 일이 출근때부터 시작된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 하필 그런때 장애 신고.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고운데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버린다. 이해는 하지만 이해 하기 싫다. 오는 말이 곱지 않은 것까지 감싸않을 만큼 마음이 넓진 않거든.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 차분히 정리를 하기엔 왠지 꼬여있는 하루 어떤 상황을 그들만 시각으로 바꿔버리는 그런 어이없는 것도 보였던 하루 아무리 빨대를 빨아도 빨아도 목을 축일 수 없는 이런 날도 있다.
오늘 누군가 메신저로 툭 던져준 기사를 보았다. 한참 집중모드였기에 일단 딜리셔스루 슝~ 보낸 후 좀전에 생각나서 정독(^^;)해 보았다. 교육부ㆍ직업능력개발원에서 조사를 했다는데, 내용은 대충 이렇다.미래 유망학과는 간호학ㆍ초등교육학ㆍ약학과 모델과 의사, 크레인ㆍ대형트럭 운전사 등이 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사진작가와 작가, 항공기 조종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미디어다음 (연합뉴스)모델, 의사가 만족도가 낮다... 라는 부분에서 불쑥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왠지 공감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최근엔 의사가 넘쳐나서 폐업하는 개인 병원도 많다지? 그래두 통념적으로는 하이 소사이어티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 아닌가? 어렵고 어려운 공부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