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자료를 검색해 보다가 나도 모르게 로그인을 한다. 그런데, 왠 쪽지가 1통 와 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 스팸이거나 카페에서 보낸 것이라 생각했는데... 클릭을 해보니 저런 내용이 와 있지 않나~ 지식in을 보면 아주 말도 안되는 질문, 광고, 기타등등 요상한 것들이 많다. 사용자들끼리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아픔이기도 하고, 내부적으로도 머리를 쥐어 뜯는 것 같다. 앗~ 삼천포로 또 빠졌네. 낮에 지식in을 보다가 나의 약간의 노력으로 답변을 해줬더니 내공을 걸지 않았던지 저렇게 미안하다는 쪽지를 보내온 것이 아닌가. 질문을 다시 봤더니 중딩 아니면 초딩 정도 되겠던데, 마음이 여린 아이거나 착한 아이인것 같네. ㅎㅎ 최근 인터넷에 대해 시니컬해진 나의 마음에 약간의 훈훈함이 돌기..
남들이 블로그를 쓸때도 그냥 블로그처럼 썼던 나의 이야기 터였던 Daum 플래닛. 1600개가 넘는 글이 포스팅 되어 있는데, 티스토리로 옮길 수 있는 백업기능이 생겨 옮겨 보기로 마음 먹었다. 쉽지 않다. 이틀째 시도를 해봤고, 지인에게 특수문자처리 요청을 한 후에 다시 백업 파일을 만들어 시도해봤지만... 일단 포기해야겠다. 300메가 가까히 되는 파일을 오픈해서 라인을 살펴볼 수가 없다. 웹 호스팅이라도 받고 있다면 서버에 올리고 찍어보련만... 그리고, 내 파일을 요청하는것도 이해할 수 없다. 특수문자를 문제가 있는 곳에 찍어보고 테스트 해보면 될텐데 말이지. 내가 저런 노력을 한다는 자체가 코미디같군. 다른 것과 달리 백업툴이란 말그대로 있는 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고, 그것을 다른 플랫폼으로 ..
연휴의 마지막 순간이 지나는 시간에 뉴스 속보가 터졌다. 숭례문 화재가 났다는 것이다. 간간히 밤에 지나갈때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 2시간 넘은 시간에도 소방차에선 물이 끊이없이 쏟아지고 있다. TV에선 벌써부터 니탓 내탓하는 인터뷰가 흐르고 있군. 여튼 이번 화재로 얻어지는 것이 있다면, 1. 남대문으로 더 익숙하지만 정식명칭은 숭례문이다. 2. 숭례문은 국보 제1호이다. 3. 숭례문에는 8개의 소화기가 있었다. 복구를 하는 동안 저 거리는 더 이상 관광 코스가 되긴 어렵겠다. 숭례문 때문에 남대문 시장에 관광객이 많았을텐데 새해부터 시장분들 걱정이 많으시겠네. 근처 고궁은 많긴 하지만, 아우슈피츠도 아니고 설마 사람들이 안가겠지? 어쨋거나 저쨋거나... 소를 잃고 외양간이 과연 제대로 ..
지금까지 파워포인트로 주로 문서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워드가 업무의 주도구가 될 것이다. 간간히 포탈에 있는 내 블로그에 가십성 컨텐츠를 포스팅하거나 티스토리에 이런저런 생각을 쓰고 나면 글이 참 허접하단 생각이 많이 든다. 이래저래 책도 많이 읽어주고 훌륭한 정보를 습득하고 좋은 글들을 많이 봐야 글쓰기 스타일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전부는 아닌가 보다. 이라는 책을 보면서 주요한 요소들을 기록해야겠다. Note. 글쓰기에도 기초는 있다. 1. 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2. 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3. 읽는 사람을 배려하라 4. 무엇에 대해 쓸지를 분명하게 하라 5. 풍부한 소재가 글쓰기의 바탕이다 6.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7.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8. 주제를 좁혀야 쓰기 쉽다 9. 주제..
최근 네이버 CF에 삽입된 "Close to you"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불렀구나. 잘아는 Carpenters부터 Yukie Nishimura 그리고 Perry Como 라는 가수가 불렀더군. 1971년 방송을 누가 유튜브에 올려놨네. 굉장해~! 이건 정말 롱테일이 맞자나! 감미로운 Close to you를 듣고 싶으시면 진행바를 중간쯤으로 이동해서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