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도쿄 모터쇼에 닛산에서 Pivo 2 라는 만화에서나 봄직한 아주 깜찍한 컨셉트 차량을 선보였다. 차에 인공지능 로봇이 있어 ( 얼굴만 딸랑 있어서 로봇이라고 하기엔 좀;; ) 운전자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대화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네비게이션과 대화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ㅋㅋ 네비 : "10미터 전방에서 우회전 하십시오." 나 : "네~ 마님~" Pivo 2 는 360도 운전석이 돌아가며,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바퀴가 돌아간다. 오홋! 좁은 공간에서 파킹할 때 정말 제대로 할 수 있겠다. 비록 컨셉트 차량이지만, 상상했던 것들이 정말 제품이 되어 나왔고 나오고 있고 나올 것이다. 상상하는 것을 게을리 하는 것은 왠지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오래전 Apple 의 광..
죽느냐? 사느냐? 자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먹을것인가? 먹지 않을것인가? Go냐? Stop이냐? 선택한다? 선택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 가장 베스트 솔루션인지 생각해보고, 본인의 자유 의지에 따를 뿐이다.
이번에 기획한 한글날 Daum 로고 데코레이션 왠지 정말 한번 해보고 싶었다. 요즘은 딱히 이슈가 없잖아. 정치, 영화, 연예... 늘 보이는 것들뿐... 그래서 얘기했다. 꼭! 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얘기한건 아니지만... ^^; 내 생각은 포탈 메인의 역할은 각 웹페이지(사이트)로의 통로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이라고 믿고 있거든. 그래서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 혹자들은 로고의 변화를 구글 따라쟁이로 치부하는 것을 종종 보기도 하는데, 사실 구글 웹마스터가 로고를 어떻게 꾸미던지 말던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은 없다. 다음 로고를 꾸며서 메시지를 전달한건 적어도 3년은 넘었다. 그리고 내가 맡기 전부터도 이미 있었고. 누가 먼저니 베겼니의 대한 논쟁은 지극히 소모적이고 효율성 떨..
얼마전 회사 동료가 얘기 하던 차량용 WAX를 몇일전에 구입했다. 발수효과가 엄청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했고, 해당 사이트의 사용기 게시판의 사람들의 글을 보면 칭찬뿐이다. 예전엔 주말마다 차량 뽀드득~ 소리날때까지 잘 닦아줬지만, 요즘은 귀찮아서 주유하러 갈때만 자동세차에 의존하고 만다. 그것도 주차 엘리베이터에 넣고 밤에 차를 빼면 윗쪽에서 뭐가 새는지 차의 천장엔 뭐가 얼룩얼룩 뭍어 있는게 세차를 하나마나... 왠지 회사 주차장에 차를 넣기 싫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해가 살짝 지는 오후에 오늘의 운영도 왠지 끝난 것 같아서 세차장 아니 주유소로 고고씽~~~ 몇일전에 샀던 WAX를 사용할려면 물로 한번 헹궈줘야할 듯 해서 말이지. 왁스칠 하는 내내 괜히 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