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에 자유롭지 못한 나, 오늘도 어김없이 메일 박스를 쌓인 메일을 읽다가 눈에 번쩍 들어오는 내용이 보였다. 안되는 이유만 생각하는 헛똑똑이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6.29) 똑똑한 사람들은 늘 그런 식이다. 너무나 똑똑하고 현실적이어서 항상 뭐가 왜 안 되는지에 대해 훤히 꿰고 있다. 늘 한계밖에는 모른다. 바로 그 때문에 나는 잘나가는 전문가를 절대 쓰지 않는다. 부정한 수단으로 경쟁자를 꺾고 싶다면 그에게 전문가들을 보내주면 된다. 확신하건대, 그는 전문가들의 훌륭한 충고를 듣느라 일은 거의 하지 못할 것이다.헨리 포드의 '헨리 포드' 중에서헨리 포드는 1885년 가스기관에 관심을 갖고 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어야 겠는데, 증기기관은 자동차의 동력으로는 적합하..
놓치면 후회할만한 녀석이 나타났다. Cars Pixar 20주년 기념작이라는데, 오! 정말 굿~! 애니메이션이었다. 오래전 SIGGRAPH Conference 에서 Pixar 부스에서 포스터 얻을려구 몇십미터 줄을 섰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Cars 를 보고나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
6월10일부터 6월24일 지금까지...월드컵 관련 운영하면서 TV를 귀로 들으며, 게시판의 글들을 보면서 그때 그때 오심 판정, 승자와 패자를 봐왔다.우리한테 유리한 오심은 살짝 감추고 싶었지만, 오늘 스위스전처럼 눈앞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오심들을 보면서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든다.정말 2002년에 우리도 저렇게 했었나?어쨋든 붉은 물결은 이제 잠잠해질것이고, 우리의 파티는 끝났다.뒷목이 많이 뻐근하다.몇몇은 정말 맘에 안들지만, 어쨋든 그대들은 한국을 대표한 우리 선수들... 많이 수고했습니다.
공연을 봤던게 까마득하다. 지난 겨울 Stomp 공연을 봤던게 마지막이었나? 주말이 다가오면 아이다 보러가야지 하면서도 결국 못봤다. OTL 만성 피로라기보단 발걸음을 방해하는 게으름 때문인가보다. ㅠㅠ 오늘 대리 만족할 컨텐츠를 찾았다. 원래 뮤지컬이 원작이라는데, 뮤지컬을 영화한 녀석이 있었다. " The Producers "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일어난 풍자가 섞인 뮤지컬 영화였다. 혹자는 악평을 혹자는 그 반대의 의견은 아니지만, 재밌다는 의견이 있던데... 난 나름 대리만족을 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실제 뮤지컬을 브로드웨이에서 볼 기회가 있을려나? 꿈은 꾸는자에게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지 않나... 다음번 여행지를 어디로 할까 가끔 생각하는데, 뉴욕으로 꿈꿔볼까? 핫핫~
지난 6월10일 2006 독일 월드컵이 시작되었다.경기 시작전 긴장감으로 인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다. 실제 작업은 내가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메신저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중계센터 페이지가 열린 후 어떤 반응이 나올까? 행여나 문제는 없을까? 지속되는 긴장감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경기 시작후 10여분이 흘렀지만, 중계센터의 동영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겨우 동영상 아이콘이 보인 후 열심히 클릭을 했지만, 문제가 나타난다. 문제가 발생하자마자 바로 악플 폭풍이 몰아친다.다급하게 이것저것 노티하고 상황을 듣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의논했다. Top 로고데코 긴급 교체...하지만, 누가 작업을 하지? 다행히도 디자이너가 로그인 중이어서 다급하게 요청.모든 문구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