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이 시작되자마자 나는 본능적으로 체크 모드로 들어갔다. 혹시나 년도가 바뀌면서 문제는 있지 않을까? 마치 Y2K 처럼... 한해가 지나가니 이놈의 노파심 지수도 업그레이드 되는가보다. ^^; 이미 띄워진 브라우져를 Ctrl + F5를 하자마자 나는 긴 한숨이 쏟아진다. 아놔~~ 배너 꼬라지 하곤! 혹자의 말을 밀자면, 마치 5년전 배너처럼 보인다고 한다. 젝일슨;; 이제는 무엇이든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센스없인 정말 일하기 힘든 세상이다. 처음에 원소스를 준 사람이건, 이건 중간 필터링한 사람이건 한심하다. 에휴... 저 비싼 곳이 너무 가치없는 영역처럼 보여지는게 너무 싫다. 결국... 나는 2007년 새벽부터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마침 로그인 되어 있길래. -_-; "OO님이 보시기엔 괜..
이렇게 될줄 알았다. 29일부터 계속 겨울잠 모드로 나의 남은 2006년에 체력을 비축(?)했더니... 결국 잠이 오지 않는다. ㅠ0ㅠ 깊은 밤 잠은 안오고, 커피가 마시고 싶다. 커피메이커를 출동시킬까? 아니면 저녁에 사온 커피믹스를 출동시킬까? 살짝 고민하다가 커피메이커 필터 바꾸는게 귀찮아서 그냥 커피믹스를 출동 시켰다. 음... 담백한 슈나페 크래커도 있고, 이밤은 행복할 것 같다. 이렇게 OCN의 CSI DAY를 그냥 즐겨볼까? 새해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될려고 했는데, 작심 3시간만에 깨졌다. 하긴 12시가 넘어서야 나의 하루 일과의 마무리와 시작이 동시에 일어나니... 쩝~ 꼬랑지 : 이번에 입양한 Tokina AF 193 요녀석 빛이 별루 없는데두 나름 괜찮넹~ 나의 5D..
출사 번개 약속이 깨진 탓에 하루종일 딩굴딩굴~ 날씨 차암~~~ 좋던데... T^T 딩굴딩굴 하다가 마침내 책 한권을 끝냈다. 야홋~! 한달은 넘게 가방에 굴러다녔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뭔가를 해낸듯해서 뿌듯하다. 왠종일 느끼한 것들만 먹어서 그런지, 새콤한 아이스크림들이 확 땡겨서 하겐다즈 딸기 한통을 없애고, 지금 커피맛 한통을 건딜고 있는 중인데, 이거 아무래두 이거 먹고 나면 탈 날 것 같은데... -ㅅ- 아이스크림은 여름에 먹는 것 보단 겨울에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은데, 왜지? '이한치한' 인가? ^^;
내가 사용하는 블로그의 갯수가 몇개인가? 아마 내가 가진 이메일 갯수보단 적겠지만, 테스트용으로 생성해 놓은 것을 세어보자면 꽤 많을 것이다. 주력으로 사용했던 블로그는 나의 글보다는 테스트 삼아 올린 글들과 그냥 DB 차원에서 단순하게 쓰던 것이었고, 1000개 이상 글이 올라간 곳은 블로그보다는 다른 곳이었다. 사이월드는 아니구... ^^; 가끔 사이월드도 가보긴 하지만, 티스토리 베타오픈할때의 광고 카피처럼 너무 좁은 세상이라 답답하다. 최근에 좀 바쁘게 살았던 탓에 포스팅을 거의 안했는데, 문득 똑같은 글을 가끔씩 한군데 이상 올린다는 것이 참 낭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나름 그곳에서의 릴레이션을 유지 할려면 그렇게라도 해야 유지가 된다. 얼마전 연세대에서 들었던 네트워킹 관련 내..
나에게 또 하나의 헝그리 렌즈가 생겼다. 언제부턴가 DSLR로 찍은 사진은 사람의 테크닉보다는 시스템에 우선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뭐 그래두 만만한 녀석들도 부담없이 마구 찍다보면 조금씩 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Tonkina AF 193을 선택한 이유는 별거없다.얼마전 내게서 방출당한 Canon EOS 300D에 딸린 번들 렌즈 녀석이 꽤나 쓸만했는데...그녀석에 대응하는 녀석이 필요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정보를 캐고, 내게 맞는 녀석을 골랐을뿐이다. Canon EOS 5D를 손에 넣은 후 바로 구매시도를 했지만, 2번의 구입 실패로 좌절하고 말았다. 꽤나 제품이 많다는 가우넷에두 재고가 없구... 할수없이 SLRCLUB의 실시간 장터에 매복하다가 건져올렸다. -_-; 역시 ..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오지 않았지만, 오래전 사진 꺼내서 대충 분위기만 느껴볼려구... 오래전 CD를 꺼내서 Mp3로 Rip 떠서,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들으면서 기분 업~ 그런데 말이지... 이런게 크리스마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