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공간 채우기

몇일전 컴퓨터에 SATA 하드디스크를 새로 장착하면서
기존의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정도만 백업하고 그냥 포맷해 버렸다.

원래는 IDE 타입 하드디스크를 서브로 쓸려고 했는데,
이게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없는 통에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되어버렸어.
이건 마치 김빠진 콜라를 마시는 꼴이라니...

근데, 240G의 하드 디스크에 뭘 넣냐?
몇일전까지만해도 2G 정도만 딸랑딸랑 남아서 포토샵을 띄우면 버벅거렸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이 잡히고,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왠지 썰렁한 느낌이 드는걸. 이걸 뭘루 채우나?

하긴 뭐 얼마전부터 사진 찍을 때 Raw 타입으로 찍어대니 금방 몇기가는 나오더라만
어쨋든 빡빡한 것 보단 여유로운게 훨씬 좋긴하네.

아참, 이번에 발견(?)한 Canon의 Digital Photo Professional 이랑 Adobe의 Lightroom 은 정말 맘에 드는걸~ Lightroom 은 30일 Trial 기간 끝나면 사볼까? 싸진 않던데...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