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에피소드2 괜찮네.

세상의 온갖 플래폼을 겪어야 하는지라 이래저래 많이 써보긴 했는데...

네이버는 정말 놀랍다.

너무 앞서가지도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을 가볍게 만들어 버린다.

어제 오픈한 블로그 에피소드2의 여러가지 기능 중에 대부분은 대동소이 하더라만,

'레이아웃' 이라는 기능은 정말 놀랍다.

어떻게 보면 다음 블로그의 테마 스킨과 유사한 맥락이긴 하지만,

다음 블로그의 테마가 실패한 원인을 분석을 했는지, 정말 확! 땡길수 밖에 없게 만들어버렸다.

벤치마킹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듯 하군.

실제 기획이 내가 생각한 것과 같든 아니든간에 사용자들의 포스트에 대한 퀄리티는 향상될 것이 분명하다. 단지 레이아웃 때문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