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에 갔다가 문득 책꽂이의 책들을 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내 물건들은 없지만, 이녀석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네.
"Mac User"
Apple Macintosh에 대해 열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사볼만한 책인데,
국내판은 없기 때문에 수입하는 곳에 별도로 주문해서 받아본 것으로 기억된다.
간혹 우편사고로 오지 않는 경우엔 무척이나 기다렸어야 했는데,
한번은 전산 데이터가 다 날아갔다고 무려 6개월분을 무료로 받아보기도... ^^;
지금의 Macintosh 녀석들은 클래식한 모습이 없다.
내가 보기엔 적어도...
Apple Classic, LC, Centris, Quadra, PowerPC
이 이름들이 그립다.
* Apple History엔 모든게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