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거리던 한주가 끝나고 잠깐 쉬어가는 시간이 찾아왔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아직 남아 있는 것들이 끝없이 나의 머릿 속을 휘젓고 다닌다.
어제 새벽 그렇게 달리지 말라고 애원을 했지만 그들은 달렸다.
자신감도 좋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생각을 해줬으면 좋으련만...
잠이 들깬 몸을 이끌고 나왔지만 아무도 없다.
있긴하지만, 꿈의 나라에 계신다. ㅠ-ㅠ
저녁에 나온다는데, 체크 리스팅만 하고 집에 가버릴까?
어익후~! 이젠 물리적인 시간이 없다.
이럴땐 꿀루미 썬데이 음악으로 더 우울에 빠져보련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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