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또 다른 헝그리 렌즈, Tokina AF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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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또 하나의 헝그리 렌즈가 생겼다.

언제부턴가 DSLR로 찍은 사진은 사람의 테크닉보다는 시스템에 우선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뭐 그래두 만만한 녀석들도 부담없이 마구 찍다보면 조금씩 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Tonkina AF 193을 선택한 이유는 별거없다.얼마전 내게서 방출당한 Canon EOS 300D에 딸린 번들 렌즈 녀석이 꽤나 쓸만했는데...그녀석에 대응하는 녀석이 필요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정보를 캐고, 내게 맞는 녀석을 골랐을뿐이다.

Canon EOS 5D를 손에 넣은 후 바로 구매시도를 했지만, 2번의 구입 실패로 좌절하고 말았다. 꽤나 제품이 많다는 가우넷에두 재고가 없구...

할수없이 SLRCLUB의 실시간 장터에 매복하다가 건져올렸다. -_-;
역시 SLRCLUB의 실시간 장터는 대단하다. ㅎㅎㅎ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언제 녀석을 출동 시킬것인가?
괜히 가슴이 콩콩 뛴다. 어떻게 이미지가 나올런지.

2006년 마지막 주말에는 날씨가 따뜻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