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확장 중...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났다.

오래전 활동하던 동호회(동호회라고 하긴 덩치가 있고, 사단법인 설립까지 할려고 했으니...) 지인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얘기라고 해봐야 뭐 뻔한 인터넷 얘기지만, 얘기를 듣다보면 내가 너무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니었나 하는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내가 너무 장시간동안 Human Network을 끊고 살았나보다.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작년 가을, MBA 수업 중에 Network를 유지할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얘기가 문득 생각난다. 돈이란 실제로 돈일수도 있고, 시간일수도 있고, 노력일수도 있고...

어쨋든 다시 확장해야겠다.
나와 끊겼던 Human Network 을 다시 연결하는 작업에 몰두할 때가 온 것 같다.

일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건가?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