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자장면 땡기네.

몇달전 <환상의 커플>에서 한예슬이 그렇게 자장면에 집착하더니...
오늘 시작한 <커피프린스 1호점> 에서도 자장면 먹는 장면이 작렬한다.

둘다 어찌나 맛나게 먹는지... 저녁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침이 꼴깍꼴깍~
솔직히 윤은혜는 더럽게 보이긴 했지만... -_-+

최근 드라마들이 여전히 스페셜한 주제를 다룬 드라마에도 어김없이 나타나는 러브라인에 괜히 짜증이 났었는데, 오늘 시작한 <커피프린스 1호점>은 오히려 부담감이 덜 하다. 연예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알아서인지, 아니면 오늘 정말 유쾌하게 웃음을 선사했던 내용 덕분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

드라마는 본다기 보단 그냥 티비 켜놓고 들었는데, 얘는 <환상의 커플>처럼 이거 닥본사 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불길한 느낌이 스친다. ㅡ..ㅡ;

공유의 맞선 장면에서의 겨털씬은 나를 완전 데굴데굴 구르게 만들었다. ㅋ
결국 나도 모르게 책 몇권 주문하면서, 커피프린스 1호점 소설을 장바구니에 넣고 말았네.
나, 뭐하는 짓이야? -ㅅ-;;

그나저나 다음부턴 밤에 자장면 먹는 장면은 안나왔음 좋겠네.
배고프단 말이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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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윤은혜 귀엽던걸~ 가만히 보니 털복숭이 쓸자 녀석도 뜰 것 같네.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쓸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