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1. 선택과 집중
> 오래전부터 들었던 말... 늘 선택에 대한 기로에 서있고, 집중하려 멍한 정신을 다듬으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2. Delete!
> 책을 읽어서 그런지, 눈에 자꾸 보인다. 지우는 것두 어차피 선택을 해야하는데... 만만찮은 작업이로세...

3. Unlearing
> 폐기학습이라고 번역 되어 있던데, 일단 주기적으로 '버릴것'을 정리하라는군.

위에 것을 쭈욱 나열하면...

버릴 것을 선택 -> 삭제 -> 집중
과 같은 싸이클이...

너무나도 간단하고 쉬운 이치임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빨간약을 선택할 것인지, 파란약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


* 이글은 2004년 11월에 다른 곳에 썼던 글인데, 지금도 여전하다. 후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