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보니 희안하네.

매달 yes24 예치금 덕분에 책이랑 DVD가 쌓인다.
책은 읽기 벅차지만 꼭 필요한 책이라면 읽어줘야하니 추천도서가 뜨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만다.
지난달에 사고 싶었던 DVD 타이틀을 못사게 되니깐...

3월은 다행히도 아무 이변이 없다.
아니 사실 통계 관련 책2권이 있긴한데 4월달로 넘겨줘야지.
아마 최근에 구입한 책이 아마 20권은 족히 될 듯 하다. -0-;;

몇일전 기분 전환겸 DVD 타이틀을 2세트를 샀는데,
오늘 받고 나서 보니 이거 완전 극과 극인 것 같은걸.


하나는 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10부작 미니시리즈인 Band Of Brothers.
10부작을 전부 보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아마 띄엄띄엄 2번은 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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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아주아주 유명한 보노보노.
꽤나 오래된 애니메이션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는 녀석이지.
아직도 투니버스에서 하던가? DVD를 잠시 봤더니 일본 성우 목소리랑 한국 성우 목소리랑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랬다. 원래 이렇게 비슷하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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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극과 극인 두 타이틀.
요즘 전쟁 같은 나의 일상에 대한 보상 심리로 인해 샀나?
나두 참 별걸 다 분석하려 하는군. - _-;

그냥 예전부터 갖고 싶고 또 보고 싶은 것이겠지.
암튼 보노보노는 현재 DVDRip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