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Search Engine - Search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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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간만에 구글리더에 등록된 글들을 보다
비주얼이 화려한 검색엔진을 알게 되었다.

네트웍 속도와 컴퓨팅 파워가 발전할수록 점점 웹의 모습은 화려해진다.
개인적으로는 비주얼이 화려한 모습보단 텍스트가 여전히 몸에 익숙한데,
트렌드 세터가 되진 못하더라도 대세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안습이지. ^^;

초기 화면은 검은 바탕에 검색창만 덩그러니 있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분야를 보여준 후 (통합검색의 탭검색 같은...)
검색을 하면 아래 화면을 뿌려준다. 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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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왠지 쵸큼 익숙한 화면인걸.
애플의 인터페이스와 유사하다. Windows Vista의 AERO도 마찬가지구.
Vista를 쓰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저 인터페이스는 선호하지 않는다. 느려서 말이지.
AERO 기능은 꺼버리고 만다. ^^;

몇달전 MS에서 Silverlight로 만든 Tafiti 도 이랬었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_-a

어쨋든 일반적인 인터페이스와 달리 입력한 쿼리가 프리뷰(?) 화면에
여기저기 Highlight로 보여주는 것이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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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스크롤을 하게 되면 이렇게 슉슉~ 지나가면서 보여준다.
지금 이 녀석은 베타 버전이라 데이터가 많이 있지 않아 많은 정보를 보여주지 못할텐데,
데이터가 많아지면 저 인터페이스가 얼마나 유용할지 모르겠다.
들은바에 의하면 보통 검색을 한 후 1~2페이지에서 찾지 못하면 다른 쿼리로 넘어가지 않나?

아래로의 스크롤 타입 vs. 옆으로의 스크롤 타입
미래를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당연히 Searchme는 Flash의 마우스휠 기능도 지원해놨다.
아래 스크롤바랑 싱크가 잘 맞지 않지만 베타라서 패스!
그래도 위에서 아래로의 시선 이동보다 옆으로 이동 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어질어질 하다. @.@;;

이제 풀브라우징 시대가 열리고 현재 그대로의 화면을 제공하기 보단
다양한 디바이스로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야는 아이러니한 지금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비용문제 때문에 화려한 인터페이스보단 단순하면서 깔끔한 화면이 낫겠지?

내 생각엔 풀브라우징의 의미보다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의 장벽을 마케팅으로 풀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 더 의미가 클 것 같다.

fin.


꼬랑지.
우아! flickr에 올려둔 내 사진들이 이렇게 검색되니 느낌이 다르네.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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