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5


사용하던 아이폰4S의 단말기 요금이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

아이폰5를 덥석 사버렸습니다.


호기심도 있었지만 IT업계에서 일한다는 생각에 이상한 만용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아이폰5만 질렀다면 모르겠지만, 넥서스4까지 질렀으니 움찔하네요.


하필 아이폰 예약을 하는 날이 외국에 잠시 있을 때라 오락가락 하는 네트웍 상황에서

폰으로 우여곡절 끝에 예약을 했었죠. 통신사들의 불꽃 경쟁 때문에 거품 예약자가 많았는지

8차임에도 불구하고 첫날에 개통하는 행운(?)이 따랐지만...


아이폰5 가볍고 좋습니다. 

LTE를 써보니 3G는 더 못쓸 것 같아요. 집에 와이파이보다 더 빠른 상황이... -_-+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존에 iPod, iPad, iPhone 3GS, iPhone 4S 를 쓰면서 커넥터가 다 동일해서 이것저것 원소스 멀티 유징했었는데, iPhone5는 충전 커넥터가 작아져 버렸습니다.


이거 완전 라이프 스타일이 꼬인 것 같은 기분이랄까?

사실 아이폰 4S 케이스도 새것이 여러개 굴러 다닙니다. -.-


하나도 재활용할 것이 없어요.

하드웨어 벤더가 규격을 바꿈으로 인해 어쩌면 지구가 오염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잠깐 잠깐 느끼는 불편함보다두요.


차량용 거치대, 케이블, 케이스 어떤 분들은 도킹형 스피커도 가지고 계시죠?

물론 젠더를 이용하면 되지만 비용이 만만찮아요. 2만9천원 하던가요? 


차의 아이폰 핸드프리 거치대는 아이팟으로 대체하면 되겠지만...

다른 것보다 악세사리들을 다 버려야 하니 참 아깝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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