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행 테마 - 이탈리아

Stable Diffusion WebUI를 본격적으로 한 달 정도 살펴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체크포인트, 로라, 인베딩, 익스텐션 등 적용할 때마다 너무 새로워서 이미지를 만들다 보면 현타가 올 때가 있습니다.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멍해집니다. 생성형 AI 이미지는 랜덤으로도 정말 다양한 이미지가 생성되는데,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의도한 대로 생성을 하게 됩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마 많은 분들이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돼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면 그렇게 해야 돈이 될 테니까요. :) 


다른 사람의 프롬프트들을 살펴보고 모으고 만들어보고 내것으로 만들고 반복이 되는데요. 아주 많이 사용되는 일명 국룰, 국밥, 고봉밥이라 불리는 프롬프트를 빼면 무한한 프롬프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상력(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현재 AI의 대장인 chatgpt의 도움을 받아서 이미지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저도 chatgpt에게 꽤 많이 물어봤거든요. 


연말에 뭘 만들어볼까 생각하다가 여행자 테마로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짬짬히 시리즈로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에요. 유럽 여러 곳을 여행해 봤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가서 안 가본 이탈리아로 출발해 봅니다. 

로마, 콜로세움

 

피사

 

투스카니

 

투스카니, 자연풍이 좋아서 컨트롤넷 오픈포즈

 

베니스

 

친퀘 테레

 

밀라노

 

폼베이, 위에 투스카니와 동일한 오픈포즈 이용 (폼베이 전경이 잘 안나와서 대충 찍다가 포기)

 

될 수 있으면 실제 장소의 배경이 나올 수 있도록 한 장소의 이미지를 수십 번 돌렸습니다. AI 이미지가 학습된 정보를 또 재가공해서 생성해 주기 때문에 비슷한 풍경일 수 있겠지만 아마 실제와는 다를 거예요. 실제 사진을 배경으로 생성해도 되지만 일단 T2I에서 프롬프트만 입력하는 방식으로만 생성해 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구입해서 간접 경험 했을 때랑은 느낌이 또 다르네요. ㅎㅎ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할까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곳이 좋은데 바다만 나오면 애들이 옷을 훌러덩 벗는 경향이 있어서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