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역시 인화를 해야 맛이다.

무료 인화 사진권이 많이 쌓였다.

모두 내가 주로 인화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가입하는 절차가 귀찮아서 걍 냅뒀는데...
50장 무료 인화권은 나를 충분히 유혹했다. 0ㅅ0

무료인화는 역시 살짝 상술이었다.
배송료를 지불할려니, 그 사이트에서 통용되는 캐시 같은 것을 충전해야했다. -_-;
배송료 2500원 때문에 5000원을 충전해야 하다니... OTL
나중에 다시 올일이 있을까? 뭐, 그래도 50장 인화에 5000원이라 생각하고 눈감고 인화 주문을 했었다.

마침에 오늘 도착한 사진들.
뭐얌... 사진 프레임 공백에 찍힌 광고는... 앗~ 짜증~~~!

그래도 사진 한장한장을 보는 순간 흐믓한 미소가 생긴다.
모니터로만 보던 녀석들을 이렇게 종이로 인화된 모습들을 보니 왠지 엽서같다는 생각이 든다.

50장 무료 인화라 고르고 고른 녀석들이긴 했지만...
의외로 이쁜 사진들에 뿌듯하다.

최근 몇일간 Canon EOS 5D의 압박이 간간히 생겼으나, 그냥 잊기로 했다. 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