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커피
지지난주던가? 문득 담배가 싫어졌다. 딱히 이유는 없었다. 회사에서 늘 붙어다니는 팀장이 장기간 휴가를 간 틈을 타서 그냥 안피게 되었다. 이렇게 얘기하면 팀장땜에 담배를 폈던 것 같은데, 그건 아니고... ㅋㅋ 뭔가 풀리지 않을 땐, 담배를 뻑뻑 피면서 고뇌하는 척 했는데 담배를 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있긴했다. 최근 달라진 점은 담배를 피지 않으니 커피도 멀어졌다. 담배와 커피, 라면과 담배 얘네들은 과연 찰떡 궁합이었던가?? -_-a 근데, 담배를 피지 않으니 기침이 계속 나온다. 감기는 아닌 것 같은데... 폐에서 불순 물질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당황하나?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