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세라 族 (Que sera sera)
얼마전 MBC 드라마에 '케 세라 세라' 라는 드라마가 있어서 가끔 보곤 했는데... '케 세라 세라'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 보지 않았다. 오늘 뉴스 중에 "10억만들기에 절망..난 케세라세라족" 이라는 것이 눈에 띄어서 봤더니... '케세라세라족'이란 대략 이런 뜻이라고 한다. 1956년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에서 가수이자 배우 도리스 데이(Doris Day)가 불러 히트했던 노래 제목. 원래 스페인어로는 ‘무엇이 될까, 될 대로 되라’의 뜻을 담고 있다. 케세라세라족은 ‘될 대로 되라’며 자포자기 혹은 막무가내 심정에 빠진 사람을 통칭하는 말이다. 음~ 될 대로 되라 라... 삐뚫어질테다! 이런 모드랑 비슷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