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란 중요해.
12시 어느 영역이 변경이 되어야 하는 시간... 지금 12시 50분이 다가오고 있지만, 변경이 되지 않고 있다. 3년째 시간을 칼같이 맞췄는데, 오늘 그것이 깨지다. 이건 능력의 문제라기 보단 경험의 문제가 크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 어느 정도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지, 테스트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실수가 없는지, 실수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돌려놓을지... 이런 것들이 머릿속에 시나리오로 펼쳐져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1번째 스텝에서 조차 꼬인 것 같다. 약속했던 시간을 오버해 버려서 슬금 짜증이 나기 시작했고, 배가 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