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이킥의 정준하, 다시 보다.
어찌하다보니 월요일부터 야근... T.T 갑자기 하이킥 생각에 DMB를 간만에 켰다. 서민정은 정말 오늘도 여전히 푼수짓에 귀여움을 떤다. 반면 오늘의 정준하의 연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구에 습기가 차게끔 만들었다. 연기 중에 가장 쉬운 연기가 사실 우는 것이 가장 쉽다. 오래전 잠깐 동안 연극이라는 것을 경험했을 때 그게 쉬웠다. 선배왈, 웃는 것이 가장 힘든 것이라고 했던 것 같다. 억지 웃음은 사실 보는 사람이 저거저거 억지웃음이네 하는 느낌이 팍 드니깐 그만큼 힘든 것이랜다. 내 주제에 연기, 연기자를 평을 한다는게 우습지만, 연예인은 적어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조용해 보이고, 소심해 보이는 연기자라 할지라도 끼 없이는 대중 아니 스텝들 앞에 서지 못한다. 더군다나 울렁증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