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Si, 이거 맛이 괜찮네.
커피 사러 편의점에 갔다 왠 음료가 눈에 띈다. 음, 하얀 컵에 오렌지색과 녹색 글씨가 잘 어울린다. 옅은 회색으로 깨알처럼 쓰여진 글씨가 한껏 "LASSi"라는 글씨를 돋보이게 하는 듯 해. 둘다 먹어봤는데, 둘다 일단 일반 요거트처럼 부드럽다. 파일애플은 역시 파인애플의 향이 달콤하게 느껴지고, 스윗 플레인은 허브 때문인지 시원한 맛이 난다. 박하사탕처럼... 음, 한 호흡에 꼴깍꼴깍 마시긴 좀 아쉽고 천천히 마시면 감질맛이 나서 또 아쉽다. 음료의 새로운 발견, 맛도 맛이지만 일단 디자인이 눈에 끌려야 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