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리뷰
며칠 전에 드디어 에어팟 프로를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젠하이저의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IE80을 꽤 오랫동안 사용해오다가 아이폰에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면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인디에고고를 통해서 구입한 이어폰인 PAMU 슬라이드는 가성비는 좋았어요. 기존에 사용했던 젠하이저와는 퀄리티가 많이 나긴 했죠. 이후에 결국 젠하이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다시 넘어갔습니다. CX 350BT라는 이어폰을 구입했는데 사운드는 글쎄요. 제가 막귀이긴 한데 그냥 그랬어요. 기본 제공하는 팁 대신에 폼팁을 끼웠더니 사운드가 괜찮아졌습니다. 제가 베이스를 선호하는데 폼팁이 귀를 꽉 막아줘서 사운드가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 같아요. 대신에 조금 오래 사용하면 귓구멍이 아파요. ㅠㅠ 서론이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