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 익스프레스, 내 메일을 삼키다.

기분이 엉망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ㅛㅆㅎ륭ㄴㄲ@$#@%$ㄸㅆㄲㄸㄸㄲㅆㄸㄲㅎㅇㄴㄹㄸㄴㅆ$#%@

몇일전부터 용량이 빠방하여 압축을 하라는 메세지가 뜨길래 어젯밤 압축을 했는데...
오늘 보낸 편지함을 열어보니, 악!!!!!!!!!!!!!!!! 썰~렁;;;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미쳐버린 나의 아웃룩 익스 녀석로 인해
보낸편지함이 즈려밟혀서 사라졌습니다.

필요 없는것은 지우고 중요한 것만 남겨놓은건데... ㅠㅠ
패닉 상태로 점점 잠기고 있는 듯~

결국 소잃고 외양간 고쳤던 오후.
천둥새로 옮길까 하다가... 2G 이상 안된다는 소리에 포기했다.
결국 그놈이 그놈 같은 그냥 아웃룩으로 남아 있는 데이터 포팅, 나름 상용인데 좀 낫겠지?
20G까지 지원한다니 압박은 멀어졌고...

그나저나 인터페이스가 낯설어서 너무 싫다.
악~~~~~~~~~~~~~~~~ 짜증나는 금요일이 되고 말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