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2

2006년에도 변함없이 12월이 왔다.
왠지 세상의 존재하는 숫자들 중에 가장 마지막 숫자처럼 아쉬움이 깃든 숫자같다.

12월 첫시작은 가벼운 휴식(?)으로 시작을 했다.
아직 쓰지 못한 휴가를 이번달에 모두 소진할려면,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쯤은 쉴수가 있겠다.
다음 쉬는 날엔 뭘해야 할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암튼 마지막 달의 시작을 기절한 상태에서 보낸 것이 정말 아쉽기만하다.
아니... 할 일들이 가득한 12월의 시작이 괜찮은건가? 훗~


그나저나 December 라는 단어는 왜케 따뜻한 느낌이 드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