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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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줄 알았다.
29일부터 계속 겨울잠 모드로 나의 남은 2006년에 체력을 비축(?)했더니...

결국 잠이 오지 않는다. ㅠ0ㅠ
깊은 밤 잠은 안오고, 커피가 마시고 싶다.

커피메이커를 출동시킬까? 아니면 저녁에 사온 커피믹스를 출동시킬까?
살짝 고민하다가 커피메이커 필터 바꾸는게 귀찮아서 그냥 커피믹스를 출동 시켰다.

음... 담백한 슈나페 크래커도 있고, 이밤은 행복할 것 같다.
이렇게 OCN의 CSI DAY를 그냥 즐겨볼까?

새해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될려고 했는데, 작심 3시간만에 깨졌다.
하긴 12시가 넘어서야 나의 하루 일과의 마무리와 시작이 동시에 일어나니... 쩝~


꼬랑지 :
이번에 입양한 Tokina AF 193 요녀석 빛이 별루 없는데두 나름 괜찮넹~
나의 5D 녀석... ISO 800인데, 노이즈가 안보인다. 희희희~

이미지 리사이즈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도대체 화이트 밸런스의 기준은 뭐지?
화이트 밸러스를 잘 맞추면 흰색은 흰색으로 표현이 된다. 그치만 그때 흰색 종이에 비쳐서 반사된 색은 흰색이 아니란 말이지...

아~ 또 번뇌에 휩싸인다. 에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