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했던 온세통신을 해지한 후 KT의 FTTH를 연결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굵은 케이블 라인보다 훨씬 가는 케이블이라 조금 신기하기도 한걸.
케이블 끊어질 것을 대비해서 다른 곳으로 라인을 빼느라 라인이 그냥 벽을 타고 내려오는게 신경이 쓰인지만 뭐 딱히 답이 없으니 참아야지. ^^;
일반 인터넷 사이트는 그렇게 체감을 할 수가 없다.
렉을 느끼지 못할 정도라면 음... 괜찮은거라고 해야겠지?
확실한 속도 체감은 아마 큰 파일을 다운 받아보는 것!
후다닥 다운로드를 받아본다. 700MB 정도 받는데, 대략 1분 정도 걸렸다. 뚜허~~~!
정말 이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니...
한메일 대용량 파일 첨부로 업로드까지 해봤는데, 이것 역시 굉장하다. T^T
업로드 10MB면 예전에 다운로드 속도랑 비슷했는데... 그걸 업로드 속도가 된다.
기술의 진보를 완전 체감을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