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이 너무 다른 날...

자주 즐거운 이야기를 접하던 구글 인사이드라는 블로그 (http://www.hoogle.kr)에
gOS == Google OS? 라는 포스팅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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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캡슐형 알약 같은 느낌의 로고가 상큼하다.
녹색 효과인가? -_-a

해당 OS 개발사(?)인 gOS에 따르면 우분투 OS를 수정하고,
구글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Google의 Maps, Gmail, Docs, Spreadsheets, Calendar, News, Search, Blogger, Youtube 등
정말 구글의 모든 것들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물론 얘네들은 인터넷이 안되면 앙꼬없는 붕어빵이겠지만,
정말 구글의 쓸만한 모든 것을 탑재(?) 해놨다.

최근 Google Phone에 대한 심도 깊은 기사가 나오고 있고,
우스개 소리로 Google Phone이 나오면 iPhone 의 가격이 인하할터이니...
그때 iPhone을 사겠다는 격한 반전의 댓글도 보인다. ^^;

구글빠는 아니지만, 구글의 어떤 것들을 활용한 여러가지 모델이 나오는 것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네.

이 자체가 Mash-Up 차원의 상품은 아니지만,
독특하게 특화한 것이니 재미있긴 하다.

구글에서 지원하는 저 녀석을은 일반적으로 인터넷 웹서핑을 하기엔 내가 봐도 부담이 없어 보이니...
물론 한국 시장에서는 ActiveX 때문에 어쩌면 생기발랄한 쇼핑 라이프를 이룩하긴 어려울테고.
오피스 타입으로 나머지 사용하는덴 문제 없을것 같다.

대충 이런 생각들을 대략 5분간 짧게 한 후에 다운로드 시작!
젠장... 녀석들 머리썼네. Torrent 로 다운로드 받게 해놨다. -_-
뭐 할수 있나?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야지.

가벼운 토렌트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고고씽!
ISO로 되어 있는 녀석을 DVD로 구워서 사용하랜다.

열심히 CD로 구운 후 계륵이 되어 내방에서 굴러다니는 오래된 나의 노트북을 몰모트로 쓸려고 했다.
흑... 노트북 290만원이나 줬었는데, 이젠 계륵이 되었단 생각에 눈물이 난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은 너무 멀었다.
나의 그 녀석은 DVD는 인식을 못한다. OTL

아놔! 이 야밤에 내가 뭔짓을 한거니...;;
맥북을 질러?

나도 이 화면을 보고 싶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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