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걸려오는 전화 유형들



1. 죽었냐? 살았냐? 친구야 우리 관심 좀 가지고 살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친구들앙. -.ㅠ)

2. 하나로 광랜으로 바꾸시면 위약금 저희가 부담해 드립니다.
    (기존 두루넷 명부가 하나로로 넘어가서 전화질 하는데, 이젠 그만할때두 되었잖니!)

3. 엑스피드로 바꾸시면 위약금 저희가 부담해 드립니다.
4. LGT로 전환 하시면, 최신 DMB폰을 드려요.
    (엑스피드, LGT 정말 짜증난다. 제발 전화 그만~~~ 나도 DMB 되거든. 근데 안쓴단다.)

5. 출근 했삼?
    (딸랑 2주 쉬는것도 어렵군. 비관계자들의 압빡이란... -_-a)

6. 원링 전화 (벨 한번 울리고 툭...;;)

7. 아는 디자이너 없냐? 사람이 필요해.
8. 아는 기획자 없냐? 사람이 필요해.

9. 너 모월모일에 회사로 와라. 송년회 하는데 끼삼. 사람들이 너 보고 싶댄다.
    (회사 설립 맴바였긴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밥먹이고 생색 내시겠다는 모 형님... ㅠ.ㅠ)

7,8번은 최근 자주 받는 전화...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갔지? 외계인들이 납치라도 해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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