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적 가족 영화, The Astronaut Farmer
처음에 영화를 봤을땐 이건 마치 어제 봤던 의 느낌이 왜 자꾸 오버랩 되는 것인지 계속 의아해 했다. 영화를 끝나고 난 후 나는 이나 나 공통된 주제는 꿈이었다는 것이다. "IF WE DON'T HAVE OUR DREAMS, WE HAVE NOTHING." 적어도 이 영화를 보길 원했을땐, 가족 영화를 기대했다기 보다는 SF 영화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한 가족의 가장과 그를 서포팅하는 가족들의 흔한 스토리였다. 좀 비상식적인 얘기지만 가족애라는 코드를 삽입하고 미국적인 개척정신과 자유정신이라고 할까? 이런 정서가 심하게 뭍어 있는 영화였지만, 왠지 모르게 살짝 훈훈함을 느껴진다. 하지만 그 훈훈함은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인 이나 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아무래도 이나 처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