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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아는 여자 중에서 가장 퍼펙트한 이제는 애 키우는 아줌마 얘길 써보자. 일, 취미생활 혹은 게으름 때문에 싸이월드라는 것을 잊고 살았다. 뭐 가끔 한번씩 접속해 보긴 했지만, 1촌이라 불리우는 지인들의 미니홈피를 돌아보는 일은 별루 하지 않았지. 최근 C2 베타 오픈 때문에 왔다갔다 하다보니, 낯익은 이름이 on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너무 반가워서 쪽지를 보냈지만, 쪽지에 대한 피드백은 바로 오지 않아 조금 실망감을 가졌지만, 다음 날 접속하니 쪽지가 와 있는 것이 아닌가. 벌써 5년전 같은 회사에 있었던 동료이며, 나를 귀여워(?)했던 누나. 정말 엘리트라는 부류를 처음 본게 아닌가 싶어. 내가 알기론 3개국어던가? 4개국어를 했었는데... 근데 삼성반도체에서 왜 나왔는진 나도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