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break~* :: vol.2
말을 30cm 옆에서 보긴 처음인듯하다. 나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오는 말을 보면 정말 무서웠어. 얘가 울타리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기세더란 말이지. 최근의 나는 마치 김빠진 콜라 같았는데. 갈귀를 휘날리며 뛰는 녀석들을 보니 왠지 나도 뛰고 싶단 생각이 든다. 두두둑~ X 4 곧 뛰어다닐꺼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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