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무선키보드 MX Keys 리뷰
물건을 구입하면 고장이 나지 않는 한 아주 오랫동안 사용을 합니다. 오랫동안 쓰다 보면 정 같은 게 생겨서 버릴 수가 없어요. ^^;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근무(일명 재택)를 한 지 1년이 훌쩍 넘어 2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 뭔가 새로움이 없어 하루가 빨리 지치는 것 같습니다. 일을 너무 오래 해서 번아웃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단조로움의 반복에 의한 번아웃이랄까? 무너지고 있는 멘털 보호를 위해 컴퓨터도 교체하고 여러 가지 환경을 바꿔보고 있습니다. :) 사실 이런 소소한 변화에 따른 이펙트는 오랫동안 유지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그냥 욕심이겠죠... ㅎㅎ 책상 위를 복잡하게 두지 않는 성격인데,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복잡해졌어요. 회사 노트북과 노트북에 연결된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