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ken Windows, Broken Business
몇일전 회사 CTO인 이OO님이 내게 조용히 책 한권을 건내준다. 낼롬 접수. 하얗고 두깨는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었는데, 토요일에 조금 읽고 저녁부터 읽어 좀 전에 책을 덮었다. 번역된 제목은 이었고, 이 법칙은 법죄학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깨진 유리창 이론'을 비즈니스 세계에 접목한 법칙이다. 기업이나 조직에 깨진 유리창 문제는 어떻게 그리고 왜 발생하는지, 깨진 유리창은 어떻게 수리를 해야 하는지, 깨진 유리창을 신속히 수리한 기업이 얼마나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다시 한번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작거나 큰 반성을 하게 된다. 몇년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책과 어떻게 보면 일맥 상통한 부분도 있지만, 오늘 읽은 책은 좀 더 쉽고(그나마 좀 아는 회사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