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에 강해야 돈을 아껴...

오늘 추천받은 책이 한권이 있어 까먹기 전에 주문하려 했다.
한글로 된 책도 잘 안읽히는데, 영문 원서라 완전 부담이 되긴하지만... -ㅅ-a

낮에 들었던 기억을 되살려 아마존에서 검색하니 가장 윗쪽에 나온다. 아싸라비아~~
하도 오랜만에 아마존을 사용했더니 주소가 2년전 주소... -_-;;

모든 것을 확인한 후 Order 버튼을 클릭!
책 가격은 20$가 되지 않았는데, 배송료가 30$이 넘는다. 쩝.

지인에게 혹시나 해서 같이 주문할 것이 없는지 문자를 남겼는데,
전화가 한통 온다.

"교보문고에서 검색해 보죠?"

어익후;;;
교보문고에 해외서적 있었단 말이더냐? ㅠ.ㅠ
사실 알라딘만 살짝 검색해보고 결과에 없어서 걍 바로 아마존으로 고고씽! 했단 말이지.

다행히도 Not Shipping 상태라 바로 취소.
뭐 책 가격만으로 따지면 교보가 살짝 비싸지만 2만원 아꼈다.

역시 정보에 강해야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다니깐!
덕분에 쌓여있는 교보 마일리지도 썼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