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비스타 왜이러니... ㅜ.ㅠ

몇년간 노트북을 쓰다가 데스크탑을 쓰니 편하다.
편한 이유는 아마 빠르고 좀 더 안정적이다는 것이지.
그리고 회의실 가서 회의에 집중할 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늘 앉아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이동해서 회의를 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할 경우가 있기에 노트북으로 교체.

3주 정도 걸린다던 노트북이 일주일 정도 되었나?
어제 중국 레노보에서 도착해서 오늘 지원팀에서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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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bo IBM Thinkpad X61 T7300 모델인데,
최근 나오는 녀석들보단 야악~~간 CPU 스펙이 딸린다. ^^;
그래도 산타로사니깐 뭐... -_-a

역시 서브 노트북이라  완전 가볍군.
위의 귀퉁이에 IBM 로고가 아닌 ThinkPad 라는
살짝 멋없는 로고가 대신하고 있는게 아쉽다.


후아~ 하드웨어야 그렇다치고...
오늘 나의 반나절을 날려버린 Windows Vista.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다. ㅠㅠ

데스크탑의 아웃룩 파일과 몇가지 데이터들을 백업해서 넣을려고 했더니,
이건 뭐 권한설정 어쩌구... @.@

예전 같아선 붙들고 해결했을텐데 이젠 귀찮다.
게다가 보안, 권한 설정 잘못했는지 갑자기 아이콘이 멍청해졌다. -_-;

할수 없이 2시간 전으로 복원을...
그동안 작업했던거 싸그리 날아가는 시츄에이션.

아놔~ 내일 다시 설정 해보고 안되면
다운그레이드 밖에 답이 없끄나.

사실은 에어로 기능이며 각종 이펙트 기능을 다 껐지만,
체감으로 느림을 느낀 것이 더 크다.

Windows Vista 이렇게 강한 녀석인줄은 몰랐네.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