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흐믓한 기분~

늘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것들이 이렇게 사사삭~ 변경이 순조롭게 되거나,
혹은 새로운 것이 세상에 보여질때의 기쁨이란 정말 형언할 수 없다.

그것이 아주 훌륭하다면 두말할 나위도 없지만, 1시간 정도의 모니터 결과 괜찮은 듯 하다.
걱정 되는 부분 또한 발견되긴 했는데 발견을 했으니 고칠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기분이 쭈욱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좀 더 멋진 녀석을 만들 수 있을터이니...

새벽 귀가길, 얼굴을 치며 지나가는 바람조차 기분 좋은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