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느냐? 사느냐? 자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먹을것인가? 먹지 않을것인가? Go냐? Stop이냐? 선택한다? 선택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 가장 베스트 솔루션인지 생각해보고, 본인의 자유 의지에 따를 뿐이다.
딜레마... 생각대로 밀고 가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어떤 것이 최선인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경우는 떠나고 싶을만큼 괴롭기도 하다. 내가 존재해야할 이유나 가치가 없어지니까...
인트라넷의 메일 박스가 한가득이다. 9000여통의 메일이 2005년 7월부터 지금까지 쌓여 있다. 이미 쓸모없는 메일들을 과감하게 삭제하다가 나에게 메일을 보낸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어떤 이는 여전히 회사에 인정받고 잘다니고 있지만, 반면 많은 사람들이 이 건물내에서 볼 수가 없다. 애기만 키울려고 퇴사한 분, 다른 좋은 조건으로 옮기신 분들, 건강이 안좋아져서 퇴사하신 분들, 퍼포먼스 나지 않아 중도하차하게 된 분들... 참 많다. 2005년 여름, 완전 제로 상태에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어느덪 까칠함의 대명사로 나 역시 버티고 있다.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메일을 지우면서 사람들 얼굴이 생각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최근 친한 회사 동료들의 이탈에 대한 나 스스로 심리적 갈등, 딜레마에 빠져서 ..
1. 선택과 집중 > 오래전부터 들었던 말... 늘 선택에 대한 기로에 서있고, 집중하려 멍한 정신을 다듬으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2. Delete! > 책을 읽어서 그런지, 눈에 자꾸 보인다. 지우는 것두 어차피 선택을 해야하는데... 만만찮은 작업이로세... 3. Unlearing > 폐기학습이라고 번역 되어 있던데, 일단 주기적으로 '버릴것'을 정리하라는군. 위에 것을 쭈욱 나열하면... 버릴 것을 선택 -> 삭제 -> 집중과 같은 싸이클이... 너무나도 간단하고 쉬운 이치임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빨간약을 선택할 것인지, 파란약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 * 이글은 2004년 11월에 다른 곳에 썼던 글인데, 지금도 여전하다. 후아~ ㅠ.ㅠ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
Q
Q
|
---|---|
새 글 쓰기 |
W
W
|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
E
E
|
---|---|
댓글 영역으로 이동 |
C
C
|
이 페이지의 URL 복사 |
S
S
|
---|---|
맨 위로 이동 |
T
T
|
티스토리 홈 이동 |
H
H
|
단축키 안내 |
Shift +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