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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너무 많다.
터치 하고 싶지 않지만... 요즘 일본 관련 컨텐츠들이 너무 넘치게 많이 노출되는 것 같다. 지나치게 많으면 모자람만 못한건데.
- monologue
- · 2007. 8. 19.
터치 하고 싶지 않지만... 요즘 일본 관련 컨텐츠들이 너무 넘치게 많이 노출되는 것 같다. 지나치게 많으면 모자람만 못한건데.
일본 친구가 한명 있다. 친구라기 보단 누나지. 그래도 말까고 지내긴하지만... ㅋㅋ 어떻게 하다가 알게되었는데, 나는 일본어를 모른다. 일본 영화는 종종 봐서 몇마디 인삿말 정도는 할 줄 알지만... 지금까지 난 일본어를 한마디도 안했다. -_-; 정말 열심히 한국어를 했나봐. 가끔씩 오고가는 메일을 보면 조금 이상한 말이 있긴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은 없네. 이상한 말은 그냥 일본식 표현이라고 할까? 오늘 받은 짧은 내용의 메일엔 골든 위크 시즌에 특별한 일없이 그냥 미용실 가고 친구 만나서 식사하고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근처 공원에 갔다왔다는 일상적인 내용이지만 오늘따라 왜 이렇게 신기한 건지 모르겠다. 아마도 화과자 사진 때문일까? 난 지금까지 누나가 일본 사람이라는 것을 왜 못느낀거야? -ㅅ..
"외국인이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번 설날, 집에서 먼지가 살짝 쌓인 상자를 꺼내봤다. 그 상자 속엔 나의 추억이 깃든 녀석들이 가득했다. 이제는 이름도 가물거리는 사람들이 내게 보낸 편지들... 손으로 적은 편지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내가 쓰던 누군가에게 받든간에. 편지를 하나 하나 보면서 오랜 기억들을 꺼내어 본다. 89년이었나? 친구 한 녀석이 해외 펜팔을 하는 것을 보고 자극 받은 나. 승부욕이었는지, 낯선 외국인과의 대화가 부러웠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쨋든 나도 그 대열(?)에 합류를 했다. ^^; 그러던 어느 날 Emiko Hara라는 낯선 일본 여자애로부터의 편지가 한통 왔다. 편지에 찍힌 날짜는 90년 8월이었던가?..
어린 시절 멋모르고 좋아했던 만화 중에 하나가 철인28호 였다. 그렇게 뽀대나고 멋진 녀석은 아니었지만, 둥글둥글한것이 왠지 맘에 들었다. 희미한 기억으로는 아마도 프라모델 2개 정도 조립했던 기억이 난다. 실제 애니메이션은 기억은 하나도 안나지만... ㅡㅡ; 어쨋든 오늘 철인28호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끝까지 보지 못했지만, 보는 내내 이걸 끝까지 봐야하는 생각만 맴맴~ 돈다. 끝내는 다 못봤다. 처음 시작은 이렇다. 일본은 1945년 세계2차대전에서 패한 후 과학기술만이 다시 제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나레이션 되면서, 뭔지 모를 기계들이 돌아가고 사람들이 이것에 집중하는 장면이 흘러간다. 얼마 후 철인28호의 탄생에 대한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 원래는 2차대전 후 전투용 로봇을 만들게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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