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雨期가 끝나지 않았나보다. 하늘이 구름으로 덮혀서 광합성을 하기가 쉽지 않네. 날씨는 꾸물꾸물, 하루가 멀다하고 생각하지도 않은 오류들이 발생한다. 이럴때일수록 파이팅을 해줘야 하는 것일까? 반복되는 오류에 피곤하고 지치고 만다. 근데 이 노래가 은근히 위로가 되는건 뭐냐? 연관성이라고 찾아볼라고 해도 전혀! 없자나;; -_-a
그냥 새벽에 받는 장애 신고 전화는 정말 당혹스러우면서 짜증이 좀 났는데, 일요일 새벽에 받은 장애 신고는 거의 공포스럽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다. 무엇이든 마지막 체크는 중요하다니깐... 그래야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잠 다 깼는데, 뭐하지? 으~ 피곤하면서 잠 다 깨면 짜증 지대로인데. ㅡㅜ
이상하게 피곤하다. 너무 피곤해서 다른 날보단 일찍 퇴근을 해서 침대에 몸을 던졌다. 그냥 아침까지 잠들면 좋았을뻔했는데... 다시 눈이 떠진다. 제길....... 소리를 내질러보지만, 메아리는 없다. 아마 내지른 소리는 내가 숨쉬는 소리보다 작았을테니깐...
월요일 괜히 쉬었나? 최상은 아니지만, 마이너스 상태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자 쉬었건만... 하루 쉰다는게 이렇게 일할게 쌓일줄이야... 뭐 하긴 그간 지쳤기에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 덕분에 오늘 일을 내일로 미뤘구나. 간도 크게... ㅠ.ㅠ 다시 에너지를 재생해서 달려줘야하는데, 이게 영 시원찮네. 오늘은 왠지 하던 일 멈추고 학교 간다는게 깨름직했는데... 결국 수업시간엔 졸음까지... 한 10분 졸았나? 그 10분이 정말 고통스러웠다. 내 자리는 앞자리라는거;; 손가락이 의자랑 책상에 껴서 아픔에 화들짝 깨지 않았다면 완전 고개 숙인 남자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놔~~! 졸음엔 장사 없다. ^^; 집으로 오는 길, 오늘따라 버스가 안온다. 점점 사람들이 많아진다. 버스 한대 한대 올때마다 ..
내 등짝에 무언가가 올라타고 있다. 우루사 광고에 나왔던 시커먼 그 녀석처럼... 자고 일어나두 피곤이 풀리지가 않네. 아우어~~~ 핸드폰두 피곤한가? 가끔씩 기상시간에 꺼져서 알람이 안울리다뉫... T.T 눈떳으니 이제 다시 일해야지. -ㅅ- 어제 새벽에 보다 잠든 Starship Troopers Chronicles 을 마져 보구 할까? 갈등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