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차남 (電車男) 출연 : 야마다 다카유키나카타니 미키쿠니나카 료코에이타사사키 쿠라노스케 특이한 소재의 영화이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안에서 용감함이 사랑으로 이루어졌다. 재패니메이션, 프라모델 오타쿠인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비주얼은 왠지 참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물론 주인공은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포스터의 모습에서 변신은 하지만... 이런 소재의 영화가 한국에서 왜 먼저 나오지 않았는지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아마도 채팅이었을 것 같은데, 어쨋든 작은 커뮤니티의 맴버들을 통해서 주인공은 많은 정보를 획득하고 실천을 하게 된다. 이 영화는 커뮤니티본부에선 한번 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하다. 아니, 이런류의 얘기들은 굳이 보지 않아도 우리 일상에 벌어지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나온 여주인공은 에서 ..
감독 : 미나모토 다카시 출연 : 구로키 히토미 (아사노 시후미) 오카다 준이치 (코지마 토오루) 어제 지금, 만나러갑니다. 에 이어 또하나의 일본 영화에 도전... 세상엔 참 여러가지 일들이 많은 것 같다. 포스터만 보면, 마치 냉정과 열정사이를 방불케하는 이쁜 포스터. 한명은 40대 아줌마, 또 한명은 20대 총각 단순한 잣대를 놓고 본다면, 그냥 불륜 영화다. 원조교제에 가까운... 금전이 오가지 않아서 원조교제라기 부르긴 어려울까? 연령과 성별에 따라서 다른 시각을 가지겠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선뜻 이해하기 힘든 영화였다. 냉정과 열정사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지금, 만나러갑니다. 등등등 의 느낌을 기대하며 봤던 영화였는데, 실망은 둘째치고 혼란스럽..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출연 : 다케우치 유코 (아이오 미오) 나카무라 시도우 (아이오 타쿠미) 이 영화를 보기 시작한지(?) 꽤 오래되었다. 보다 끊고, 보다 끊고의 반복...초반엔 몰입을 하기엔 다소 모자랐던지, 아니면 내가 집중력을 잃었는지.거의 한달만에 한편의 영화를 본 듯 하다.아마도 내가 저 포스터를 봤었더라면 집중도 200%는 되었을텐데.왜냐면 해바라기를 보면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지니깐...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을 꼽으라면 단연 해바라기를 선택하겠다.. . .이 영화는 여느 일본 멜로 드라마와 비슷했다. 약간의 슬픔, 약간의 긴장, 그리고 사랑 이런 평범한 것들이 내겐 자극이 안된 것 같다. 하지만 그 자체는 영화가 끝나면, 모두 아름답게 느껴지고, 저 해바라기 장면은 눈앞에 스크린처럼..
공각기동대 2번째 이야기 이노센스를 보았다. Ghost in the Shell 은 헐리우드의 만든 감독과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재패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 사이트와 블러그등에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에서 주는 철학과 미래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 난 재패니메이션을 두루두루 많이 섭렵하고, 이름을 기억하고 감독을 기억할 정도의 매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왠만한 것들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쫒아가는 정도이다. 몇달전인가? 공각기동대 TV판을 모두 보았다. 20여편이었나? 꽤나 긴 시간동안 하나의 에피소드 혹은 몇개로 연결된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이상하게 빠져들고 있었다. 공각기동대는 그렇게 먼 미래의 얘기는 아니지만, 어린 시절 코난에서 봤던 미래와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밝은 부분보단 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