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차계부 작성은 귀찮기도 하고 적는 사람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Road Trip이라는 아이폰용 어플을 알고부터는 주유할 때마다 어플을 띄워서 꼬박 꼬박 적게 되는, 아니 적을 수 밖게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진 어플이 있다. 비록 $4.99 라는 유료 어플이긴 해- (http://itunes.apple.com/us/app/road-trip-mpg-mileage-fuel/id298398207?mt=8) 난 이 녀석에 처음 기록을 하고 난 후부터 연비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연비가 훅 떨어진 것을 보면 내가 격하게 운전했구나 하는 반성까지. ㅎㅎ 얼마까지 연비를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단 말이지. 어플은 차계부 답게 주유 기록 외에 여러가지 차량에 소비한 비용을 적는 것이 있는데, 딱히 ..
2008년 12월 19일에 ExtremeSMS 프로그램에 대해서 격찬(?)을 했던 포스팅이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면서 터치/아이폰용 ExtremeSMS 유료 어플을 다운받아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깔끔한 UI로 무장하여 나오는 어플들을 사용하다보니 이 어플은 점점 경쟁에서 밀리는 느낌입니다. PC에서 무료로 사용했을 땐 정말 굉장하단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UI가 너무 후지단 생각을 하고 있으니 사람의 마음이란 정말 간사합니다. 하지만 PC에서의 느낌과 감동을 지닌채 유료 어플을 다운 받아 쓰는 만큼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곳은 그 마음이 지속되도록 유지해 주는 것이 무료가 아닌 유료로 어플을 공급한 분들이 책임감을 가져야할 부분입니다. 물론 각 이통사에서..
마치 주식을 팔자마자 팔았던 주식이 승천하는 용처럼 아이팟 터치 3세대를 구입한지 2달 좀 넘었는데 아이폰이 얼마전에 결국 국내 상륙했습니다. 어쨋거나 기존 아이팟보다 더 나은 아이팟을 써봤다는데 만족을 해야겠죠. 이래저래 아이폰 나온 뒤에도 말들이 참 많습니다. 예약, 배송 등등 게다가 연일 신문기사와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아이폰 얘기가 한가득합니다. 너무 광적으로 빠져서 극찬드를 쏟아내는 것을 보면 좋다가도 좀 짜증나기도 합니다. 각 기업들도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이나 넷북을 지급한다는 기사들도 쏟아지는군요. 심지어 정당에서 조차 지급을 한다고 하니 스마트폰 아니 아이폰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꽤나 큰 것 같긴합니다. 단지 아이폰에 머물지 말고 스마트폰 자체에 힘이 실려야할텐데... 암튼 제가 재직중인..
퇴근 후 집에서 TV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기타 등등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멍때리는 시간에 앱스토어를 기웃거리다보면 이건 어디에 쓰는거지? 하는 어플들이 종종 있습니다. 사실 모든 어플들이 매시매분 필요한건 아니지만요. ^^; 어플 중에 Planets 라는 무료 어플이 있습니다. 지금 내 위치에서 볼 수 있는 태양계의 행성들을 보여주고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다볼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랑은 다르구요. 지금 시간을 기준으로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 잠깐 보니 역시나 지구는 태양계의 어떤 행성보다도 예쁘군요. 내 위치에서 하늘을 봤을 때 별자리와 행성을 보여줍니다. 태양계 행성을 볼 수 있는 시간과 눈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려줍니다. 그러나 천리안을 가지지 않는한 사..
아이팟 터치 무료 트위터 어플인 Twitterrific과 TwitDeck을 사용하다가 유료 어플인 twittie 2를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았습니다. 유료 어플은 기존 무료와 성능상 큰 차이점은 없지만, 아- 역시나 유료로 파는 이유가 있네~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있더군요. 좀 더 섬세하고 편한 기능과 옵션들이 있어 트위터를 이용하는데 좀 더 재미를 줍니다. 그 기능들 중에 nearby라는 기능이 재미있더군요. 무료 프로그램에도 이 기능은 있지만, 구글맵이랑 연결된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다운 받아서 사용해본 어플들 중에서는 못봤어요. 나른한 오후 시간에 글들을 보기 위해 twittie 2를 구동했다가 nearby 기능을 실행시켰습니다. IP 기준이긴 하겠지만 재미 있는 모..
누군가가 머리를 스다듬어 주면 잠이 잘 올텐데, 누군가가 없거나 죽어라 잠이 안올땐 따뜻한 우유 한잔? 우유 소화를 못시키는 경우에는 마실수도 없고 이리저리 딩굴거리다보면 해뜰는 것을 볼 때가 간혹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나 클래식 음악이 정신적 심리적으로 영향을 준다죠? 앱스토어에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Sleepmaker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던데 제가 보기엔 그냥 무료를 써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wave, rain, wildlife, stream, storm 5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사용법은 다른 iPod Touch 프로그램처럼 무척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에는 각각의 몇가지 해당 되는 소리가 포함되어 있고, 타이머를 셋팅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늦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