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한번 바꿀려면 귀찮은 작업이 많아서 왠만해선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스킨은 나에게 꽤나 지루한 느낌을 주고 있기에 새로운 기분으로 스킨을 바꾸면서 귀찮지만 꼼꼼하게 손을 봤다. 텍스트큐브 사이트에서 눈에 띄는 스킨을 찾아서 붙였고, 딱히 사람들을 낚는 글을 띄우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붙여둔 구글 애드센스도 다시 손을 봤다. 사이즈와 컬러값 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그러다가 애드센스 광고 하나를 버렸다. 키워드 하나하나가 모두 싼티 나는 성인을 위한 키워드들... 내 블로그에는 성인용 글이 없는데 이거 정말 Contexual AD 맞나 싶다. 특정 분야에 대한 글이 적어서 그런건가? 어쨋든 너무 보기 싫어서 그냥 내려버리고 만다.
딴지 포스팅! Gmail에 테마가 나왔다고, 난리 났다. 누가 뭘 좋아하건 내가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테마 하나에 자지러지는 모습을 보니 그야말로 "구글빠" 라는 용어가 무색하지 않다. 메일에 테마 구글에 처음 나온 것도 아니고, 한메일, 네이트 등등 (아마 그들이 절대 선호하진 않겠지만)에도 오래전부터 있던 것 아닌가? 그렇게 심플해서 좋다고 의미를 부여하던 사람들이 배경 이미지 테마에 대해서 저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가? 구글은 좋겠다. 뭘해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니... 오늘 세컨드라이프랑 비슷했던 라이블리를 접는다는 뉴스가 문득 생각난다.
오늘 Joins 에서 본 뉴스 기사 하나, 유튜브 코리아 음란물 관리에 ‘구멍’ 작년에 그렇게 몇일동안 9시 뉴스, 신문 등에서 때리더니, 이번엔 딸랑 조인스 뿐이네. 그래서 너무 조용해. -ㅠ-a 새벽에 잠도 안자고, 쿼리 날리고 페이지 reload 하시던 기자분들 다 어디 가셨나요? 하긴 다른 이슈가 많긴하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대화명이 누구의 대화명인지 기억이 안난다. 너무 오랜동안 방치했던가? "넌 누구냐?" 라고 물어볼려고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앗 잠시만, 갑자기 호떡집 불났네." 라는 메시지로 봐서는 나랑 친한 녀석인데... -_-;; 누구지? 이럴땐 차라리 실명이 나오는 네이트온이 편한지도 모르겠다. 문자 적어도 50건 꽁짜로 보낼수도 있으니... 꼬랑지1. 대답없는 녀석(?)에게 또 묻기가 뭣해서... 아이디를 구글로 검색해봤다. 구글 놀랍다. 난 녀석이 누군지 알게되었다. -_- 꼬랑지2. 한달전인가? 핸폰 고장나서 AS를 받은 적이 있었다. 3번째 해피콜. 물론 해당 직원의 평가를 하기 위함이었지만... 이런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때는 컨텐츠를 찾아서 끄집어 올려서(Feature) 이슈화 시켜야하는 것이 중요한 키가 아닌가 생각을 했다. 문제는 한정된 리소스와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다양한 주제와 합당한 컨텐츠를 끄집어 낸다는 것에 대해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적어도 어느 특정 공간이나 모든 것을 감지할 수 있는 툴이 있다면 훨씬 수월하겠지만... 끄집어 올려진 컨텐츠는 소외되기 쉽기도 하고, 지표를 이끌어 올려야 하는 담당자들은 참지 못하고 좀더 논쟁거리가 되는 것들을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대체로 한국의 사용자들은 여백의 미가 충분한 웹페이지보다는 바글바글 와글와글 이미지가 넘치는 공간을 선호한다. (2005년에 자체 조사했던 결과에 따르면...) 게다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서 찾는 것 보다는 관리자/운영자에 의해 노..
지난 6월, Google이 Feedburner라는 RSS Feeding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는 회사를 인수했다. 인수되었다는 뉴스는 벌써 들었지만 현재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구글이 또 하나 삼켰군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지. 오늘 간만에 Feedburner 에 들어갔더니 어라~ 이게 왠일이니! 과거 유료로 제공하던 PRO 버전이 무료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역시 구글의 힘은 대단하셔라~ 아니 구글이 가진 돈의 위력인가? 아니지 아니지 구글이 생각하고 있는 철학인지도 모르겠다. 그 뒷단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선 일단 생각을 뒤로 하더라도 일반 사용자들에겐 For Free 라는 것이 얼마나 굉장한 일인가. 실제로 Feedburner 의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에 구글을 사모하는 댓글들이..